16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15일 현재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2103만4000명으로 유선전화 가입자 2078만2000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5개 이동통신업체별 가입자 수는 △SK텔레콤(011) 869만7000명 △한국통신프리텔(016) 395만2000명 △신세기통신(017) 301만1000명 △LG텔레콤(019) 289만5000명 △한솔PCS(018) 247만9000명의 순이다.
유선전화 가입자수는 △한국통신 2071만6000명 △하나로통신 6만6000명. 국내 이동전화 보급률은 44.8%로 100명당 45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셈.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홍콩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계 6위의 보급률이다. 가입자 수는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위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