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추석인 24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객들의 교통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태풍 앤이 소멸하면서 생긴 기압골과 새로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2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70∼120㎜(많은 곳 150㎜ 이상) △충청 50∼100㎜(많은 곳 120㎜ 이상)△남부지방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5∼30㎜(많은 곳 50㎜ 이상) 등이다. 20일 오후3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강원 속초가 270.1㎜로 가장 많았고 △홍천 237 △서울 226.8 △마산 220 △철원 216.4 △춘천 216.1 △산청 204 △강릉 198.1㎜ 등이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