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6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아사망률이 1000명당 7.7명으로 93년도의 9.9명보다 크게 낮아졌다.
성별로는 남아사망률은 8명,여아사망률은 7.4명이다.
그러나 이같은 영아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29개국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수치며 일본은 1000명당 3.8명이다.
영아의 사망원인은 △심장의 선천성기형이 11.2%로 가장 많았고 △신생아 세균성 패혈증 10.3% △신생아 호흡곤란 10.2% △임신기간 및 태아발육 관련 장애 9.8% 등으로 나타났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