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의 애환과 자조를 숨김없이 담은 인터넷 사이트가 인기다. ‘직장인 홈페이지(www.salaryman.co.kr)’에는 상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동병상련’의 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정보’의 바다에도 빠진다.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자가테스트, 남성직장인의 패션점수, 성격으로 알아보는 내게 맞는 직업 등을 비롯해 히트사업 등 창업정보까지.
김대리사이트(www.kimdaeri.co.kr)도 화제. 평범한 직장인들을 릴레이식으로 인터뷰하는 ‘김대리 릴레이’에는 현재 제5대 김대리까지 뽑혔다.
‘출근부’에는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각오가 담겼고 ‘니나 잘해’코너에선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불만이 쌓여 있다.
〈이승재기자〉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