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 이정국·李正國)과 드림위즈(대표 이찬진·李燦振)는 11월중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아파트종합인터넷서비스회사를 설립키로 6일 합의했다.
새 회사는 고속통신망 설비를 갖춘 아파트단지에 단지 및 시설 관리요령 등을 담은 인터넷 통신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게 된다.
또 아파트 입주민에게 인터넷 E메일 ID를 제공하고 가족 홈페이지 등도 만들어주고 아파트분양정보제공 인터넷상거래 등과 같은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림과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80%, 드림위즈가 10%, 벤처캐피탈이 10%를 각각 출자하게 되며 경영은 대림산업이 맡을 예정.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