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대회 본선]컴퓨터 꿈나무 초중고 80개팀 대결

  • 입력 1999년 10월 10일 19시 39분


동아일보사와 정보통신부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주도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제2회 컴퓨터창의성대회의 본선대회가 10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교육센터 한국영재학회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이 주관, 교육부와 중앙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초중고교생 1800여팀 중 예선을 거쳐 올라온 80개 본선팀이 승부를 겨뤘다.

이 행사는 컴퓨터를 활용, 주어진 문제를 누가 가장 창의적으로 해결하느냐를 겨루는 대회. 각 팀은 학생 3명과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뤄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4개 부문별로 각 20개팀씩 실력을 겨뤘다.

이날 본선에서 최종 우승한 대상 수상팀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5일 오후2시 중앙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 (http://gifted.kaist.ac.kr:7788)02―549―6369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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