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김정덕 한국과학재단 사무총장)는 17일 한국대표단이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획득, 참가 65개국중 종합성적 4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1위는 금상 3개, 은상 1개를 받은 베트남이 차지했고 러시아와 중국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92년 독일 대회에 처음 참가한후 92년, 98년과 올해에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금상 임중근(林重根·서울과학고1년) 송기문(宋基文·과천고3년) △은상 공준욱(孔准煜·과천고2년) △동상 임경영(林京榮·서울과학고3년)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