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소프트웨어 200억 濠수출 계약

  • 입력 1999년 11월 3일 20시 02분


중소 소프트웨어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가 3일 호주 트레이드플러스사와 3년간 200억원어치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 3.0 영문판’ 20만 카피를 호주와 뉴질랜드에 카피당 151달러(약10만원)에 판매하는 조건.

나모인터랙티브는 올6월 일본 에모리상사와 3년간 600억원어치 나모 웹에디터 일본어판 판매계약을 체결했고 7월부터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도 진출, 올해 계약을 체결한 수출물량만 1000억원에 육박한다.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컴덱스99’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업체로는 처음으로 독립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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