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마약성분 없는 진통제 개발

마약성분이 없는 진통제 개발기술이 해외로 수출된다.

한국화학연구소 화학물질연구부 박노상박사팀과 동아제약은 19일비마약성진통제KR―25018 개발기술을 미국 스티펠사에 150만달러(약 18억원)의 정액기술료와 순매출의 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고 기술이전하기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진통제가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진통작용이 있다는 점에 착안, 개발되었으며 당뇨성 신경통, 만성관절염 등 난치성 통증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