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부속 길병원(이사장 이길여·李吉女)은 28∼30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대강당에서 미국 피츠버그 의대 신경외과 조해동(趙海東)교수를 초청,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교수는 수술 부위를 아주 작게 절개한 뒤 미세현미경과 뇌내시경 등을 이용해 시술하는 ‘최소침습 수술요법’을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의료진 100여명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길병원은 29,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교수의 수술 전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real.ghil.com)의 동영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