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情通업체 내달 2,3일 서울서 설명회

  • 입력 1999년 11월 29일 19시 13분


“유망 정보통신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진투자증권은 최근 증시조정에 아랑곳하지않고 무서운 기세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14개 정보통신 관련 기업 대표를 초청, 12월2∼3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유양정보통신 인성정보통신 인터파크 한글과컴퓨터 등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유망기업이 망라돼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닉소텔레콤 흥창 유양정보통신 대영전자 인성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시공테크, 3일에는 아토 삼우이엠씨 메디다스 인터파크 세원텔레콤 한신코퍼레이션 코네스(등록예정)의 IR이 각각 열린다.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이달들어 26일까지 주가가 157% 상승,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성정보통신 140.0% △인터파크 113.2% △메디다스 106.6% 등의 순이었다.

지난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세원텔레콤은 12일(거래일 기준)만에 주가가 무려 243.8%나 상승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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