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과 5일에 걸쳐 전국에 한차례 눈이나 비가 온 뒤 강원지방의 수은주가 다시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며 “6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 7일에는 영하 4도로 떨어져 더욱 춥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머무는 등 낮에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9일까지 계속된 뒤 점차 평년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