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길의료재단(이사장 이길여·李吉女)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가천의대 부속 길병원 옆에 건립한 응급의료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 의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1층, 연건평 4400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 분과별로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구조요원들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 병원까지 긴급 이송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정보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해 섬지역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건물 옥상에 헬기장을 마련했다. 032―460―3114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