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전용 인터넷사이트 등장…＂누가 뛰나 궁금할땐 클릭＂

내년 '4·13' 총선을 겨냥한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인터넷 정치마케팅 업체인 이마크러시는 8일 서울대 인터넷연구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총선전용 인터넷 사이트(www.emocracy.co.kr)를 개설했다.

사이트에는 총선 출마 예상후보자들의 개인약력과 정책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추가자료를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사이트의 특징은 일주일 단위로 네티즌을 상대로 정당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하겠다는 것. 특히 게시판 글 중 이용자들로부터 38번 이상 추천을 받은 글에 대해서는 운영자측에서 게시자 명의로 북한어린이에게 10㎏의 쌀을 보낼 예정이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