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새벽 전북 서해안지방에 대설경보가, 전라 내륙 및 충청 서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전북 부안에 28.5㎝을 비롯해 전라 및 충청 서해안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해에 자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까지 전라 충청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20일에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9도에 머무는 등 23일까지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일 지역별 예상 아침기온은 △춘천 영하 13도 △대전 전주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등이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