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집적도 0.18㎛(1미크론〓100만분의 1m)의 공정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펜티엄Ⅲ 프로세서는 비디오편집과 디지털동영상, 3차원게임 등 빠른 처리속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있다고 인텔측은 밝혔다. 인텔코리아 정용환사장은 “신형 펜티엄Ⅲ 프로세서는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빠른 CPU”라고 설명했다.펜티엄Ⅲ 프로세서 800㎒와 750㎒는 내년 1·4분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800㎒가 851달러, 750㎒가 803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