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네티즌 상대 첫 인터넷 의식조사…1월 3∼17일까지

  • 입력 1999년 12월 29일 19시 58분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을 상대로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실시되는 양국민 의식조사가 처음으로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된다.

세계 각지의 중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의 기업인 사이트 ‘시나’(www.sina.com.cn)와 동아일보 인터넷전자신문 ‘마이다스동아일보’(www.donga.com)는 새천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 동안 자국의 네티즌들을 상대로 의식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21세기 양국의 경제와 국제적 위상 △조선족과 화교에 대한 인식 △아시아 시대 선도 △한중(韓中) 양국의 파트너십 △중국 내 코리아타운 건설 △한중문화교류의 걸림돌 등 20여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조사에 참여하려면 한국 네티즌은 ‘마이다스동아일보’ 홈페이지를 방문, 해당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조사에 참여하는 양국의 네티즌 각 5000명에게 음악CD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별도로 양국에서 2명씩을 추첨해 한중간 왕복항공권을 준다. 이번 조사결과는 2월 ‘마이다스동아일보’와 ‘시나’를 통해 동시에 발표된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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