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www.donga.com)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가 3∼10일 네티즌들에게 이 서비스 도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폭력을 막을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답이 84.5%로 많았다.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므로 도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답은 15.5%.
토론란에는 ‘전화요금 인상의 빌미로 이용해선 안된다’ ‘일반화하지 말고 이용자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미국 캐나다에 사는 교포는 ‘괴전화도 걸려오지 않고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경험담을 띄우기도 했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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