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방송을 지향하는 자본금 17억원 규모의 ‘씨엔지…’는 연예인들이 대개 홍보 담당에 그친 기존 벤처기업과는 달리 방송할 프로그램 기획 제작 편성은 물론, 일선 경영에도 참여한다. 유인촌씨는 “연예계 구조에 정통한 연기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국 초반에는 방송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연기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인표씨는 “‘씨엔지…’를 통해 스타급 신인을 배출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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