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융자에는 선도기술개발보급 자원사업에 1200억원, 멀티미디어 분야 중소기업 창업과 공동협력사업 지원에 110억원이 집행된다.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은 △차세대 인터넷 △광통신 △디지털방송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컴퓨터 △부품 등 7개 분야에 집중된다.
정통부는 1310억원 중 75%인 890억원 이상을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에 중점지원, 중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비 중 600억원 이상을 소프트웨어와 정보제공(IP), 콘텐츠제공(CP)산업 활성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의 경우 연 6.5%, 2년 거치 5년 상환이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 6%가 적용된다. 멀티미디어산업 지원은 연 7.25%, 2년 거치 5년 상환.
정통부는 5월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업계 학계 전문연구기관의 심사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하고 6월말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