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메일’은 문자 텍스트 중심의 기존 메일시스템에서 벗어나 음성과 영상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시스템.
특히 음성이나 동영상을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이 솔루션 자체에 들어 있어 송수신자가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지원하는 특정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더라고 언제든지 멀티미디어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음성이나 동영상을 메일로 보낼 때는 보내는 사람의 PC에 사운드카드나 PC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라이브 메일’에는 또 한글과 영어의 언어번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메시징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번역해 볼 수 있다.
컬쳐901 성기철 이사는 “다음달부터는 라이브 메일 기능 이외에 화상회의, 개인정보 관리시스템 기능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무선 인터넷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보완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