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데이콤 상무 정영수씨, 메타비 대표이사로

  • 입력 2000년 5월 24일 11시 26분


올해초까지 데이콤의 상무로 재직하던 정영수씨가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팅·교육 등을 담당하는 메타비 경영연구원 대표로 취임했다.

메타비(META B) 이사회는 24일, 인터넷 사업분야 강화를 위해 전 데이콤 상무였던 정영수(鄭永洙)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정영수 대표는 인터넷 컨설팅과 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분야에 대한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영수 대표는 78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6년부터 데이콤에서 14년간 재직하며 국제전화와 PC통신 천리안의 초기시장 개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마켓팅과 일선영업을 도맡아 왔다.

한편, 메타비는 지난 95년 창업해 약 5년간 대기업, 중견기업, 중앙정부를 고객으로 경영전략, 마케팅, 조직 인사전략을 주요 서비스로 30여건의 굵직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경영컨설팅과 교육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영연구원이다.

▶참고사항(데이콤 출신 타사 ceo현황)

1. 인터파크 이기형 대표 2.이네트 박규헌 사장

3. 한국통신하이텔 김일환 사장 4.다우인터넷 문상환 사장

5. 드림 디스커버리 최종표 사장 6.이세일 황병돈 사장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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