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거친 초등학생 98명, 중학생 99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295명이 참가해 연산문제 해결과 컴퓨터 응용프로그램 작성능력 등을 겨룬다. 고등학생부에서 입상하는 학생에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각 대학의 자체선정기준에 따라 정보화 특기생으로 특례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학생부 입상자에게는 서울과학고 등에서 지원자격과 가산점 등 입학특전을 준다. 중고등학생부 상위권 수상자는 내년에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