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해 PC수리 'E서포트' 서비스 등장

  • 입력 2000년 7월 17일 18시 50분


인터넷을 이용해 사용자 스스로 PC 고장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삼성SDS는 17일 PC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자가 진단해 인터넷상에서 자동복구 및 원격치료하도록 지원하는 ‘E―서포트(www.esupportplaza.com)’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은 PC에 고장이 발생하면 애프터서비스 요원을 부르거나 직접 PC를 들고 수리점을 찾아가야 하지만 E―서포트 서비스를 도입하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SDS측은 설명했다. E―서포트는 △사용자가 고장을 인식하기 전에 자동으로 치유하는 오토서비스 △사용자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전문 요원이 사용자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종해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서비스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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