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쇼핑도 인터넷으로

서울프라자호텔(대표 김영범·金永凡)은 1일 동화면세점, 인터넷 솔류션 개발업체인 웹인더스트리와 온라인 면세품 전자상거래 벤처회사인 ‘듀티프리 24 닷컴(www.dutyfree24.com)’ 설립 제휴식을 가졌다. 프라자호텔은 국내 처음으로 5월 면세품 전자상거래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10월부터 인터넷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전국 20여개 특급호텔과도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라자호텔측은 인터넷으로 면세품을 구입하는 경우 고객 소개 여행사들에게 지불해 온 10∼15% 가량의 수수료만큼 물품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신라호텔이 6월 ‘신라면세점’, 워커힐 호텔이 7월 ‘워커힐 SKM면세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면세점이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