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500개 전자상거래 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8조6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조1000여억원에 비해 84%나 늘어난 것이다.
올해 B2B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78% 늘어난 17조5208억원, B2C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450% 늘어난 1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B2C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인구도 최근 6개월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난 215만명으로 추산됐다.
<정영태기자>ebizwi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