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또 2002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150억원을 투자해 두 나라 개최도시의 관광 교통정보 등에 관한 데이터베이스(DB)를 인터넷이나 무선단말기 등을 통해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본 우정성과 공동으로 한일전자상거래 연계사업을 추진, 두 나라의 소비자들은 상대방 국가의 특산품을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밖에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한일개인정보호마크를 서로 인정하고 양국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표준화하는 데도 한일이 중심이 돼 아시아 각 국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