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에 기반한 콜센터를 운영해온 옥션은 최신 기술인 인터넷콜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문의사항을 보다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션 웹콜센터'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하다가 문의사항이 생길 경우 전화를 걸 필요없이 옥션 사이트를 통해 바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콜센터는 하나의 네트웍 회선에 데이터, 음성, 화상까지 압축해 전달하는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VoIP NTMS (Network Telephony Multimedia Solution)기술을 채택, 상담원과 직접적인 통화뿐 아니라 자동응답시스템( ARS) 기능까지도 제공할 수 있다고 옥션측은 전했다.
옥션의 인터넷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98에 들어있는
'넷미팅’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옥션의 인터넷 홈페이지내의 '상담원 연결’코너를 클릭하면 헤드셋을 통해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