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테헤란밸리에 있는 벤처IR센터에서 열리는 투자박람회에는 ㈜미쯔까와 박소병 사장, 삼송상사㈜ 한검삼 사장, ㈜KIM 김경숙 사장 등 등 재일교포 기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추천한 10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IR을 한다.
이번에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듀캐스트(대표: 마성연), 도메인 등록대행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을 비롯하여 미래트레이드넷(대표: 최성원), 비트뱅크닷컴(대표: 임명수), 씨그마테크(대표: 장철웅), 아르파넷(대표: 김귀남), 아이웍스(대표: 김상흠), 아이피닉스(대표: 오태민), 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대표: 최용관), 인터벡(대표: 신종식) 등 10개기업이다.
협회는 오사까 주재 재일교포기업인들이 인터넷벤처기업의 현황 파악과 투자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요청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재일교포 기업인들은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오사까 재일 한국상공회의소에는 현재 약 1,246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내 다른 지역의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77년에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를 만드는 등 본국 기업으로의 투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