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사업계획서 접수

  • 입력 2000년 10월 24일 18시 38분


차세대 휴대통신 IMT―2000 사업 허가신청 접수가 25일 시작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달말 접수를 마감한 뒤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허가신청서를 토대로 자격심사와 계량 및 비계량평가 등을 실시,12월 하순 허가대상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1개의 동기 사업자와 2개의 비동기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 한국통신, LG텔레콤 등 3개 사업자는 모두 비동기식 사업계획서 제출을 계획하고 있어 심사과정에서 1개 사업자의 탈락이 예상된다. 정통부는 이 경우 내년 3월께 동기식 사업권에 대한 사업자 선정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사업자들은 비동기식 사업계획서를 허가신청 마지막날인 31일께 일제히 낼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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