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 ‘파미토르’에 따르면
사카구치 씨는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1편부터 제작을 지휘한 공로와 내년 상영 예정인 컴퓨터 그래픽 영화 ‘파이널 판타지’ 제작 총지휘를 평가 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과거의 인물’ 상은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수상했고 엔터테인먼트 상은 닌텐도64용 롤플레잉게임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작품상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사의 「어디에서라도 함께」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64」 등이 받았다.
한편 ‘멀티미디어 그랑프리’는 영상, 음악, CG 등, 디지탈 산업에서 공적을 남긴 인물, 작품에 시상하는 행사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