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독감 발생률(외래감기환자중 독감환자 비율)은 0.7%로 주의보 발령 기준(3.5%)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올 겨울에 독감이 크게 유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건원측은 밝혔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독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유형의 독감 백신을 맞으면 예방이 가능한데 국내에서는 작년 10∼11월 477만9000여명이 접종했다.
보건원은 독감 발생률이 낮더라도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