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메드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화장품 생산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피부질환과 미용치료에 임상경험이 많은 전국 유명 피부과 의사들과 대웅제약이 회사 설립에 참가했다.
이주봉 대표이사는 “생활수준이 높아가면서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동안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컬 스킨캐어 화장품’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첫선을 보인 제품은 ‘더마에스’로 각질제거 기능이 들어간 클렌징 제품과 여드름 치료 제품, 기미 주근깨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제품,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등이 있다.
일단 주주로 참여한 회원 피부과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TV홈쇼핑 등 온라인과 전용매장을 통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