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또 이날 ‘최형섭 박사 기념전시실’을 개장했다. 최박사는 과학기술처장관과 초대 KIST 소장을 역임하면서 대덕연구단지를 조성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전시실에는 KIST 설립 당시의 기록과 박정희 전대통령 친필 서한 등 최박사가 기증한 자료 67점이 전시됐다.
박원장은 기념사에서 “KIST는 단기적 성과 위주의 산업기술보다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산업 창출의 바탕이 되는 대형 원천 기술 과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완동아사이언스기자>pus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