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퍼티그'는 마징가Z, 로봇 태권V와 유사한 '컴봇'이라는 유닛를 통해 벌이는 전쟁 게임으로 3개의 종족이 나온다. 호전적인 밀애그로, 신비로운 외계 세력인 뉴로파, 균형잡힌 세력인 림테크 등 3개 종족은 각기 다른 '컴봇'의 유닛를 통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 게임은 완전 3D로 제작되어 광원효과와 세밀한 지형 묘사가 돋보여 기존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보다는 진보한 느낌을 준다. 또 레벨 시스템 도입으로 파일럿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메탈 퍼티그'를 즐기려면 펜티엄 MMX 233, 64MB, DirectX 6.0, 8배속 CD롬이 필요하며 3D카드는 필수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