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체인 '와우엑스포'(대표 이계중, www.wowexpo.com)는 낚시게임인 '코리아 피싱(Korea Fishing)' 오프닝 동영상에 남북 정상이 다정스럽게 손을 잡고 낚시터에 등장하는 장면을 넣었다.
'와우엑스포'의 한 관계자는 "두 정상을 캐릭터로 사용하려 했으나 제약이 많다"며 "정부쪽과 협의해 두 정상을 캐릭터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에 출시 예정인 '코리아 피싱'은 2D와 3D의 혼합 그래픽으로 되어 있으며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게이머는 게임속에서 남북한에 서식하는 희귀 민물고기를 포함해 총 9종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한편 '와우엑스포'는 출시기념 이벤트로 황금 물고기를 낚는 게이머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보내줄 예정이다. 문의 5767-123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