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전용 컨트롤러는 국내에서 이렇다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모두 해외에서 수입되는 상태지만 '아이디즘'이 개발한 '스페이스 데블피시'는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PC게임 전용 컨트롤러로 뛰어난 호환성과 진동기능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디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대만시장에 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대만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