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이디즘', '감마니아코리아'와 '스페이스 데블피시' 수

  • 입력 2001년 2월 18일 16시 44분


'아이디즘'(대표 장길순)은 최근 서울 구로구 구로동 키콕스 벤처센터에서 대만 게임업체의 국내 지사인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조성용)와 PC게임 전용 컨트롤러인 '스페이스 데블피시'(Space Devilfish)의 대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PC게임 전용 컨트롤러는 국내에서 이렇다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모두 해외에서 수입되는 상태지만 '아이디즘'이 개발한 '스페이스 데블피시'는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PC게임 전용 컨트롤러로 뛰어난 호환성과 진동기능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디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대만시장에 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대만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