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온라인'은 영어에 익숙치 못한 한국 게이머들에게 어려운 게임이었으나 '세 번째 새벽'이 완전 한글화됨에 따라 국내 게이머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한글화는 국내 '울티마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책 중 일부"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A코리아'는 또 "'세 번째 새벽'의 몬스터와 캐릭터, 각종 마법 효과들을 3D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티마 온라인'은 현재 전세계 24만 유료 사용자가 즐기고 있는 게임으로 단순한 전투가 아닌 생활에 초점을 맞춘 게임. 게이머는 게임속에서 직접 무기를 제작하고 동물을 길들이며 집을 지어 생활할 수도 있고 가게를 운영해 자신이 팔고자 하는 물건을 직접 제조, 판매할 수도 있다. 또 다양한 직업이 게임 속에 존재해 게이머는 현실에서 갖지 못하는 직업을 게임속에서 얻을 수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