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이 사회봉사 등으로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대체복무’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리상 집총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에 대해 다른 기독교 단체들은 ‘특정종교에 대한 특혜라고 비판하고 있다. 8∼14일 동아닷컴 네티즌들에게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제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3만3169명이 답한 결과는 ‘현행대로 징역형’ 36.3%, ‘대체복무 허용’ 63.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