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이용자 10명중 4명은 중학생

  • 입력 2001년 6월 26일 18시 31분


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중 중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사 '어썰트'가 지난 6월1일∼11일 게이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게임 이용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이 41.3%로 온라인게임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이 18.5%, 초등학생이 17.9%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4∼16세가 41.3%로 가장 많았으며 13세 이하 이용자는 25.5%로 집계됐다.

온라인게임의 정보는 '친구를 통해서 얻는다'가 46.3%로 가장 많았으며 32.7%가 게임관련 포털사이트나 게임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수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게임을 주로 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집에서'가 8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PC방이 1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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