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는 미국과 일본의 수요 감소를 PC 판매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정용 PC는 441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9.6%가 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사무실용 PC는 8550만대로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IDC는 내년 세계 PC 시장은 회복세를 보여 PC 판매량이 올해보다 6.9% 늘어난 1억3860만대에 달하며 특히 2003년에는 전년 대비 13.1%의 대폭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이밍햄(매사추세츠)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