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m/region/kr)는 20일 오전부터 알리즈 신고가 접수되기 시작했다며 국내 네티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메일은 ‘whatever.exe’를 첨부파일로 가지고 있으며 ‘Hot Stuff’ 등 다양한 제목이 붙는다. 감염된 PC는 윈도 주소록에서 찾아낸 메일주소록을 이용해 e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한다.
따라서 ‘쓰레기 메일’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거나 심한 경우 메일서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 또 아웃룩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에 보안패치가 설치돼 있지 않으면 메일을 읽기만 해도 자동감염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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