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외에서 처음 발견된 에이라 웜은 e메일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아웃룩’의 주소록을 이용해 퍼지며 메일에 첨부된 임의의 파일(.exe)을 실행할 경우 감염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퀘이크4’라는 게임 설치화면이 나타나고 PC 내 실행파일이 깨진다. 정통부는 출처불명의 e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할 것과 사용 중인 백신을 최신판(www.symantec.com/avcenter/venc/data/w32.Eira.57344@mm.html)으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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