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틴버전은 상대방 공격시 피가 튀거나 몸이 부서지는 장면, 시체를 공격할 때 피가 튀는 장면 등이 삭제됐다. 그러나 전투신이 삽입된 오프닝 동영상은 삭제 없이 그대로 출시된다.
비스코의 윤진 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울펜슈타인' 데모를 설치한 PC방에서 틴버전 출시를 여러 차례 문의해 왔다"며 "이번 틴버전 출시를 계기로 PC방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은 '언리얼 토너먼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1인칭 액션게임 '퀘이크3:아레나' 엔진을 사용해 만든 게임으로 섬세한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클래스 개념을 도입한 멀티플레이가 특징이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