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약 20여개 업체로 한국 공동관이 구성될 예정이며 참여업체는 임차비, 시설비, 각종 홍보물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성제환 원장은 "한국 공동관 운영으로 업체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개별참여시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번 'E3'는 개발원이 그 동안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을 활용, 어느해 보다도 국산게임 개발업체들의 해외시장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게임개발사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에 공고된 소정의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측은 2001년 'E3'에 29개 업체로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약 1억5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바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