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IT세상]이젝스,MS 제조파트너로 선정

  • 입력 2002년 2월 20일 17시 44분


벤처기업인 이젝스는 20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조업자 설계(ODM)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젝스는 윈도가 탑재된 무선 인터넷 웹북(웹패드)을 내놓았다. 조환철 부장은 “MS의 제조 파트너로 선정되는 회사들은 주로 컴팔, 아리마 등 대만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의 소규모 벤처기업이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웹솔루션 업체인 하이홈은 20일 ‘홈페이지 제작방법’에 대해 특허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홈페이지 제작마법사와 온라인 에디터 기능을 통해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최재학 사장은 “온라인상에서 에디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의 서비스가 상당히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특허를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현대정보기술은 ‘KT e마켓플레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IBGEN, DIB, 핸디소프트, 투비웨어, 인터KM, 홍익인터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들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해주고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주는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은 앞으로 e마켓플레이스 임대서비스, 의료 e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대아리드선은 생산공정을 줄이고 공해물질을 최대한 덜 내보내는 열용융방식 동복강선(HDCP)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환경유해물질이 사용되지 않으며 공정도 절반가량 단축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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