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et 제팬 2002'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광대역 통신 전시회 및 컨퍼런스 행사.
김 사장은 이 행사 마지막 날인 3월1일에 자사가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소개하고 인터넷 컨텐츠로서 온라인게임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향후 온라인게임의 전망,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연설한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통신망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해 통신 인프라의 발전상과 그와 더불어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산업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강연을 통해 온라인게임이 초고속통신망 보급에 훌륭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이해시키고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국내 게임사와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12일 일본에서 '리니지'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NHK TV,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