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상희/인터넷,통보없이 끊다니

지난해 7월 인터넷 전용선인 ‘두루넷’에 가입했다. 처음에는 이용 대금 청구서가 안 오기에 서비스 기간인 줄 알고 사용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났지만 또 다시 대금 청구서가 오지 않았다. 세 달째도 오지 않았다. 마침 ‘5개월 무료’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고객센터로 확인 전화를 해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올 1월이 되면서 갑자기 인터넷이 안됐다. 두루넷 측에서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인터넷을 일방적으로 막아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2월18일 전화를 걸어와 26만원이라는 돈이 미납되었으니 빠른 시일 내에 한꺼번에 납부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했다. 다른 요금청구서는 다 잘 오는데 왜 하필 그 대금 용지만 오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박상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