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지난해 6월 열린 미국 게임쇼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게임큐브용 '수퍼 마리오'를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월26일 출시일을 확정, 발표한 것.
게임큐브용 '수퍼 마리오'는 '수퍼 마리오 선샤인(Super Mario Sunshine)'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작의 스토리 및 스테이지를 그대로 모방해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 마리오'는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만 4000만개가 판매된 것을 포함해 모두 1억5500만 개가 전세계적으로 팔려 닌텐도에게 약 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준 게임. 4번째 시리즈부터는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인 '닌텐도64'와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수퍼 NES' '게임보이 어드밴스' 등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