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생명이 숨쉬는 남극'…이상훈박사 강연

  • 입력 2002년 5월 12일 17시 20분


한반도의 60배가 넘는 남극 대륙은 꽝꽝 얼은 땅처럼 생각되지만 계절과 왕성한 생명 활동이 있다. 특히 남빙량에는 헤아릴 수 없는 신기한 생물이 살고, 무궁무진한 어장이자, 생명공학의 보고이다.

세종기지를 오가며 10년 동안 남극을 연구해온 한국해양연구원 이상훈 극지연구본부장(해양생물학·사진)이 ‘생명이 숨쉬는 남극’을 주제로 16일 저녁 7-9시에 대중 강연회를 한다. 신비로운 남극 오로라의 모습도 영화로 보여준다.

강연회는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하고 과학문화재단과 과총이 주최해 격주로 열리며 이번이 35회째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근처). 참석하려면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무료. 퀴즈를 맞추면 상품도 나눠준다. (02)2020-2300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do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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